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영화와 관련해서 그 뒷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영화보는 재미를 더하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에게 잘알려진 몇편의 영화를 선택해서 그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싶었던 것들이나 아니면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을 상세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영화를 보는 데에 있어서 우리의 시각적인 관심을 다른 곳으로도 돌릴 수있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지은이가 선택한 영화들은 '시민케인'이나 '블레이드 러너','대부'처럼 작품적으로 인정받은 것들을 중심으로해서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 단계부터 영화가 만들어지고 난 다음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서 시시콜콜한 점까지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글쓰기가 가진 단점이 영화가 던져주고자 하는 주제의식에 대해서는 간과하거나 아니면 조금은 소홀하게 다루어서 주객이 전도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점은 이 책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이런 점은 지은이도 염두에 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사물을 접근하는 관점에 있어서는 저마다 나름대로의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사물의 중심부부터 읽어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물의 외부에서부터 중심부로 향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이러한 사물을 보는 시각의 차이는 저마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잇어서 어느 것이 우월하다고는 단정지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본서가 가지는 장점은 일반인의 경우 영화읽기는 아무래도 영화전문가들이나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어느정도는 흥미위주가 되어야지만 영화에 대한 접근이 쉬우며 또한 금방 싫증을 내지 않을 것이므로 영화에 대한 흥미유발과 더불어 보았던 영화도 다시 한번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겁니다
무더운 여름날 편안하고 재미있게 잃을 수 있는 영화로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20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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