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4일
제5원소 (The Fifth Element)
1.   Little Light Of Love (04:50)
Written And Performed By Eric Serra 
2.   Mondoshawan (04:01)
3.   Timecrash (01:49)
4.   Korben Dallas (01:43)
5.   Koolen (00:55)
6.   Akta (01:51)
7.   Leeloo (04:56)
8.   'Five Millenia Later' (03:13)
9.   Plavalaguna (01:47)
10.   Ruby Rap (01:55)
Spoken Word/Performed By Chris Tucker 
11.   Heat (02:54)
12.   "Badaboom" (01:12)
13.   Mangalores (01:06)
14.   Lucia Di Lammermoor (03:10)
Opera (Unknown) 
15.   The Diva Dance (01:31)
16.   "Leeloominai" (01:41)
17.   "A Bomb In The Hotel" (02:14)
18.   "Mina Hinoo" (00:54)
19.   "No Cash, No Trash" (01:04)
20.   Radiowaves (02:32)
21.   Human Nature (02:03)
22.   Pictures Of War (01:19)
23.   "Lakta Ligunai" (04:14)
24.   "Protect Life" (02:33)
25.   Little Light Of Love (03:29)
Alternate Version 
26.   "Aknot! Wot?" (03:35)
Bonus Track/Spoken Word 

뤽 베송은 레오스 까락스,에릭 로샹 등과 함께 침체된 프랑스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 장 뤽 고다르나 프랑소와 트뤼포 등이 몰고온 누벨바그의 정신을 색채로서 화면에 표현하는 누벨 이마주로 계승하면서 참신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선배격인 누벨바그 세대들과는 달리 오랜 기간 지속되지 못하고 지금은 활동이 뜸한 편입니다.그중에서도 뤽 베송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 제5원소라는 영화는 그가 보여준 초기의 이미지가 퇴색해버리고 지금은 거의 헐리웃 식의 영화에 가깝게 변해버렸습니다.

장 폴 고티에르가 보여준 무대와 의상의 현란함과 독특함은 우리들의 눈에 자극하기에는 충분했지만 이 사운드트랙의 음악으로 인해서 이 영화는 나름대로 성공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뤽 베송의 데뷔시절부터 같이 음악을 시작한 에릭 세라의 음악은 이 영화에서 자신이 여태보여주었던 사운드와는 약간은 다른듯한 느낌을 받습니다.그건 아마도 이 영화가 거대한 스케일의 SF물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사운드트랙에서는 스팅과도 흡사한 목소리를 가진 에릭 세라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Little Light Of Love 와  Aria Of Lucia Di Lammermoor 와 The Diva Dance로 이어지는 접속곡의 독특한 사운드가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Little Light Of Love 는 에릭 세라가 직접 작사,작곡,제작,기타연주를 한 곡으로 자신의 솔로앨범에 실으려고 한 곡이라고 하는데 깔끔한 사운드와 허스키한 에릭 세라의 보컬이 멋있는 곡입니다.

Aria Of Lucia Di Lammermoor 는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Inva Mulla Tchako가 불러주고 있는데 이 영화의 현란하고 질주하는 듯한 이미지와는 약간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이는 에릭 세라가 영화에서 오는 과다한 이미지의 폭주로부터 관객들에게 안전판을 마련해준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만 곧이어 들려오는 급격한 비트의 The Diva Dance는 크로스오버적인 사운드를 통해 이 영화가 주는 포스트모던한 느낌의 이미지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곡들은 에릭 세라가 전작들에서 보여준 사운드의 이미지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 조용히 번지는 사운드는 감상하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이처럼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듣기편한 재즈곡에서부터 현란한 전자사운드 그리고 중동풍의 신비로운 사운드등 에릭 세라의 음악적 재능의 폭을 전부 다 보여주는 듯 합니다.

화려한 볼거리만큼 들을만한 음악이 많은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2004.11.4.)



by 여행 | 2008/09/04 20:44 | 영화음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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