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재개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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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올리는 지름신 지름신


블로그를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다. 한동안 열심히 글질을 하다가 일이 바쁘거나 심란하면 1달, 2달이 아니라 거의 1년간 손을 놓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 굳이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올리고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특색이 있듯이 개인적으로는 내가 듣고 읽고 보고 하는 것을 어떻게든 정리하고픈 몹쓸 병(?)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내겐 큰 도움이 되는 게 아니다.

어떤 음반이든 디비디든, 아니면 책이든 일단 읽고 듣고 봤으면 글로 남겨야만 다음 책이나 시디, 디비디로 넘어가는 고약한 버릇이 생겼다. 지난 한 해 동안 포장을 뜯지 않고 재워놓기만 한 시디와 디비디들이 부지기수다. 이제 다시 한 장, 두 장 뜯어보며 읽고 듣고 봐야 할 것 같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이 음반들은 최근 Hallmark사에서 예전 LP시절의 음반들을 재발매하는 음반이다. 요즘 구하기 힘든 LP때의 음반들이 CD로 발매되어 반갑기는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왼쪽 하단부에 'Original Recording'이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찍여 있다. 정말 안습이다. 이문세 2집도 재발매되면서 저 문구가 찍혀 있어서 깜놀한 적이 있었는데, 굳이 저런 문구를 넣어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여튼 구하기 힘든 음반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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