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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5일
1. Opening (01:22)2. Conquest of Paradise (04:47) 3. Monastery of La Rabida (03:38) 4. City of Isabel (02:16) 5. Light and Shadow (03:46) 6. Deliverance (03:28) 7. West Across the Ocean Sea (02:52) 8. Eternity (01:59) 9. Hispaniola (04:56) 10. Moxica and the Horse (07:06) 11. Twenty Eighth Parallel (05:14) 12. Pinta, Nina, Santa Maria (Into Eternity) (13:20) 영화 "1492:콜럼버스"(1492: Conquest of Paradise)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지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에일리언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가 주연을 맡고 비주얼의 대가 리들리 스코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출연진이나 감독만을 놓고본다면 뭔가 그림이 나올 것 같은 영화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와닿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영화 자체도 대중으로부터나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영화와 달리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대중적인 성공과 더불어 평론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맡은 이는 다름아닌 반젤리스이다. 이미 리들리 스코트와는 저주받은 걸작이라는 영예를 받은 '블레이드 러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당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재평가 되었고, 영화와 사운드트랙 모두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사운드트랙만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희안한 결과를 낳았다. 원래 영상과 음악의 조합이 더없이 중요한게 영화지만 간혹 이처럼 영화와는 별도로 사운드트랙만이 인기를 얻는 경우도 있다. 반젤리스는 이번 사운드트랙에서는 15세기 스페인의 분위기와 신대륙 발견이라는 장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담아내기 위해 그레고리안 성가 풍의 교회음악들과 남미의 토속적인 리듬을 신디사이저로 표현함과 아울러 그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부한 남녀의 혼성 코러스를 통하여 경건함마저 깃들게 하고 있다. 반젤리스의 여타의 음반에서처럼 이 음반에서도 전체적인 곡의 흐름이 비슷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운드트랙 자체 내에서 음악의 변화가 심한 것은 아니다. 사운드트랙의 경우 음악이 유사성이 있어야 전제적인 영화의 흐름과 분위기를 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반젤리스의 음악은 영화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런데 반젤리스가 들려준 사운드가 워낙 강한 이미지여서인지 영상과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리들리 스코트가 연출한 영화는 차츰 우리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지만 이 사운드트랙은 해가 거듭할수록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며 반젤리스의 인지도를 넓히는데 한몫을 한 독특한 앨범이다. (2006.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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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의 사운드트랙은 많은 기대를 ..
by 여행 at 12/07 달랑 흑백짜리 2컷으로 사운드트랙을 .. by Hardcore Holly at 12/06 영화도 괜찮고 영화음악도 좋습니다. 한.. by 여행 at 11/30 영화를 보지않아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O.. by Hardcore Holly at 11/28 "징하다'는 표현 오랜 만에 들어보는군.. by 여행 at 11/23 빽판으로, 테잎으로, 라이센스로, .. by focus at 11/23 전 현대백화점에서 나오다가 임진모씨를.. by 여행 at 11/16 일전에 소주마시고 있는데 이분 옆에서.. by focus at 11/16 얼마전에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현식.. by 여행 at 11/16 김현식.... by 나는나 at 11/0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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