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8일
6월 넷째주 구입 책과 디비디 (6.22.-6.28.)
6월 넷째 주는 엄청 더웠다. 해년마다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여름에는 바깥에도 못 나돌아다니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기온 상승은 아무래도 환경파괴와 오염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까 한다. 다시금 우리 주위를 돌아봐야 할 것 같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이번 여름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더위보다 이번 주 나를 더 힘들게 만든 건 이번 주 끝자락에 전해진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다. 안타깝다. 내 젊은 시절을 같이 했던 마이클 잭슨이기에 더더욱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과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2편이 수록된 2디스크 디지팩 스페셜 에디션이다. 원래 이 영화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가로 재출시가 되고 이전 타이틀에는 없었던 촬영감독 인터뷰와 스페셜 피처가 수록되어 있어 구입했다. 이전 타이틀은 지인에게 선물로 드렸다.

원래 이 영화들은 폴란드 텔레비젼에 방송되었던 '십계' 중의 한 편으로 감독이 그 중에서 이 2편만 따로 다시 극장용 영화로 만들었던 것이다. 텔레비젼용 영화인 '십계'는 영화사에서 아주 중요한 영화로 취급되는 작품이다. 국내에도 디비디로 출시되어 있어서(이것도 저가로 출시되어 있다), 키에슬로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최근 '죽기전에 ---1001' 시리즈로 '마로니에 북스'에서 출간한 것 중에서 영화에 관한 것이다. 책 표지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연출한 '사이코'의 한 장면이다. 많은 영화 중에서 왜 이 영화를 커버 디자인으로 했는지가 의심스러웠는데 책 내용 중에 스릴러와 호러물이 많이 들어 있었다.(개인적으로 호러물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

1001편이면 하루에 한 편만 보더라도 일 년에 365편 그래도 몇 년이 걸리네 ㅎㅎㅎ. 차근 차근 책 내용을 살펴보면서 영화도 같이 보는 재미를 누려봐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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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 | 2009/06/28 12:34 | 지름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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