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7일
6월 첫째주 구입음반
6월 첫째주는 날씨가 오락가락한 한 주였다. 비가 오다가 말다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는 심하고. 덕분에 감기가 걸려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요즘 감기는 그다지 좋은 인상을 안주는데. 신종 플루로 의심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북한은 김정일의 아들 김정운에게 권력을 넘기려고 한다. 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세습 정권이 아닐까. 그것도 3대에 걸쳐서 정권을 세습하다니. 북한 주민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이번 주에는 전부 사운드트랙이다. 제일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 번 보자. 제일 왼쪽이 토마스 얀 감독이 연출한 '노킹 온 헤븐스 도어'다. 해변에서의 엔딩씬이 인상적이었던 영화로, 밥 딜런의 곡이 아주 적절하게 잘 쓰인 사운드트랙이다. 장 자끄 아노 감독이 연출한 '티벳에서의 7년'은 영화음악을 맡은 사람이 의외다. 존 윌리엄스다. 프랑스 감독이고 영화의 무대가 되는 곳이 티벳이어서 티벳의 정서를 반영하는 영화음악 작곡가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가가 참여한 것이 특이한 영화였다. 마틴 스콜세즈 감독이 연출한 '쿤둔'과 음악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

로우디 헤링톤 감독이 연출한 '로드 하우스'는 패트릭 스웨이지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구입했다. 영화 '더티 댄싱'에서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였던 그가 이 사운드트랙에서도 두 곡을 직접 불러주고 있다. 한때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가 요즘 암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이안 감독이 연출한 '색,계'는 탕웨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구입했다. 그런데 북클릿에는 그녀의 모습이 별로 없다. 청순하면서도 때로는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마지막은 조지 쿠커 감독이 연춣하고 주디 갈란드가 출연한 고전 '스타 탄생'이다. 수 차례에 걸쳐 리메이크 되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 의해 사랑을 받는 영화 중의 하나다. 고전적인 스타일의 영화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이다.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어 발매된 음반이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여행 | 2009/06/07 11:22 | 지름신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journey04.egloos.com/tb/142874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