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30일
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1999)
1. Opening
2. 경아의 옥탑방 II
3. 사진기
4. 삶은 아름답다
5. 고백
6. 경아의 옥탑방 I
7. 기도
8. 과거로 가는 기차
9. 면회
10. 소풍
11. Main Title
12. 과거로 가는 기차 II
13. Main Title II

누구나가 한번쯤은 과거를 돌려놓고 싶은 마음은 있을겁니다.'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독백으로 유명한 이 영화는 한 인간의 인생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무참히 무너져가는 것을 아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창동 감독의 수작입니다.

박하사탕이 던져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달콤하고 알싸하게 입안 가득하게 번져오는 아련한 추억의 감정의 이입대상인지 아니면 그 무엇이든지간에 이 영화는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관계로 각본이 아주 탄탄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악파트를 이용한 배경음악은 영화가 과거로 돌아갈때마다 기차가 나오는 장면과 너무나도 잘어울렸습니다.뭔가 애잔하고 쓸쓸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사운드트랙이 20분 조금 넘짓한 시간이지만 그 느낌은 몇시간을 넘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사운드트랙으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한장의 연주음반으로서도 훌륭한 음반입니다.아직 못들어보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을 권합니다(2004.4.25.)

http://www.youtube.com/watch?v=Dya2Wrkoqr0
by 여행 | 2008/11/30 10:07 | 영화음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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